[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은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스포츠 대회 유치 문제점과 지원 기준 부재, 탐진강 파크골프장 편의시설 부족, 동계‧하계 전지훈련팀 훈련시설 부실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동반하여 방문할 수 있는 전국 초‧중‧고 연맹전을 유치해야 하며, 대회 유치 지원금이 2천만원부터 2억 1천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면서“인원과 규모에 맞게 지원 기준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한“탐진강 파크골프장에 화장실이 없어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관리사무실과 편의시설을 빠른 시일 내에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대회의 성격에 맞게 지원 기준을 마련하겠으며, 초‧중‧고 연맹전 유치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탐진강 파크골프장 화장실은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여 점차적으로 편의시설을 늘려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나눔복지재단 사무국 설립 및 운영 ▲문화예술단체 지원 기준 마련 ▲칠거리 버스정류장 개선 ▲지방상수도 통합위탁비용 인하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등에 대해 지적하며“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시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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