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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오는 2019년 공공비축미곡 ‘새일미 · 신동진’ 선정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協, 내년도 매입품종 2개 선정 발표
기사입력  2018/11/01 [13:5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協, 내년도 매입품종 2개 선정 발표
[KJA뉴스통신] 장성군이 오는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일미’와 ‘신동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지역농가와 농협, 장성군농협통합RPC 대표, 농업인단체 대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는 매입품종 선정 지침과 농가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등을 참고해 논의한 끝에 두 품종을 매입품종으로 최종 선정했다.

‘새일미’는 벼 품질이 좋고 밥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에 강해 생산하는데 애로가 덜하다. ‘신동진’은 쌀알이 굵어 다른 품종과 섞어 판매할 수 없어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또 밥맛도 좋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선호하는 품종 중 하나다.

장성군은 이번 선정을 두고 고품질쌀에 대한 농가 선호도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2018년 매입품종은 새일미, 미품 2종으로 2019년에는 미품 대신 신동진이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매입 품종인 새일미, 신동진 종자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종자확보에 우선 중점을 둘 방침이다”면서“품종별 특성 및 재배 유의사항을 적극홍보해서 농가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5,304톤을 매입중이며, 이중 596톤은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벼 매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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