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연말을 맞아 송년회 모임 장소 추천 등 ‘광산 안심식당’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조건에 부합하는 음식점을 광산구가 직접 지정한다.
현재까지 지정된 광산 안심식당은 총 379개소로, 광산구는 지속해서 현장점검과 신규 업소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다섯 가지 감염병 예방 활동인 △매일 소독 △마스크 착용 △개인 접시 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손소독제 비치 등을 실천하고 있다.
광산구는 시민이 ‘광산 안심식당’을 쉽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검색 시 지정된 음식점은 상호 위쪽에 ‘안심식당’ 표식이 나타난다.
광산구는 송년회 등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 광산 안심식당 이용이 활발해지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북적북적한 연말 분위기에도 안심할 수 있는 음식점인 ‘광산 안심식당’에서 식사하시는 것을 추천한다”며 “광산 안심식당에 대한 꾸준한 점검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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