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등에게 건강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건강식품 제공뿐 아니라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해 임산부 등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지원 대상은 가구 실제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이며 빈혈, 저체중 등 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신부, 만66개월 미만 영유아, 출산수유부 등이다.
임신부는 출산 후 6주, 영아는 만12개월, 유아는 만1,6세, 출산수유부는 출산 후 12개월까지 지원을 받는다.
영양교육의 경우 영양관리, 식생활관리, 식사계획방법 등을 내용으로 월 1회 진행된다.
보충식품은 월 2회 가정으로 배송되는데 식품종류는 조제분유부터 일반식품까지 대상자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시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767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55.8%의 빈혈 개선율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영양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