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원도심에서 열린 ‘산타빌리지 행사’에서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을 홍보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원도심에서 열린 ‘산타빌리지 행사’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사기전화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
최근 기관사칭, 대면편취, 대출사기 등 사기 전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이 큰 피해를 당할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시가 특단의 홍보 대책을 수립 시행한 것이다.
시는 이날 사기 전화 예방 5계명과 유형별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고전화는 범죄신고(112), 금융감독원(1332), 민원상담(182)로 신고할 것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예방홍보를 위해 금융기관, 경로당 등 다중집합장소에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종 행사시에도 대면 홍보함으로써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버스터미널, 병원, 은행, 영화관 등 다중시설 20개소와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218개소에 예방홍보 동영상을 송출 하는 등 사기 전화 예방 홍보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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