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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전시 개최
순천시, 그림책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시도에 대한 고찰
기사입력  2018/11/01 [13:25]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그림책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시도에 대한 고찰
[KJA뉴스통신]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올해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제 15회 그림책 원화전시‘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랫동안 그림책은 어린이가 보는 책, 어린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는 교육의 수단이나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 주는 선물이라 여겨져 온 틀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는 신진 원화 작가 13인의 작품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각각 ‘나와 가족의 이야기 꽃’,‘이웃과 세상의 이야기꽃’,‘자연과 생명의 이야기 꽃’,‘삶과 꿈의 이야기 꽃’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테마인 ‘나와 가족의 이야기 꽃’의 참여 작가는 황K, 박현주, 유지연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작가적 관점으로 포착한 나와 가족 이야기를 담은 원화로 구성된다.

두 번째 ‘이웃과 세상의 이야기꽃’은 함께 살아가는 우리네 이웃과 삶의 다양한 모습을 전주영외 3인작가의 작가의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다. 세번째‘삶과 꿈의 이야기 꽃’은 홍그림외 작가들의 작품으로 각박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꿈꾸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마지막 테마는 자연 속에 더불어 사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자연과 생명의 이야기 꽃’은 조원희작가등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이 오는 17일, 12월 8일 총 2회 진행된다. 이외에도 유리 작가의 ‘수박이 먹고 싶으면’ 컬러링 체험과 황K 작가의 ‘아빠얼굴’을 모티브로 사랑하는 아빠 얼굴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그림과 편지를 써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더불어, '조랑말과 나', '아빠얼굴', '비밀이야' 3권의 그림책 속 내용을 각색하여 만든 어린이 인형극"신비한 도서관"이 평일 1회, 휴일 2회 전시와 함께 선보이며, 동시에 그림동화 '조랑말과 나', '아빠얼굴', ‘팔랑팔랑’,‘나 때문에’가 평일 3회, 휴일 4회 상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작업하고 있는 신진 작가들의 원화 작품을 통해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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