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7만이 넘는 인기 유트브 ‘서승만 TV’의 서승만 대표(이하 서 대표)가 26일 광주 북구 소재 (사)광주공동체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출마가 유력한 문상필 김대중재단 북구지회장(이하 문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과 깜짝 번개팅을 가졌다.
이날 광주를 처음 방문한다는 서 대표는“최근 서승만 TV가 각종 이유로 내년 1월까지 경제활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제를 현 정부로 부터 받는 등 언론 통제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비판하고“내년 총선에서 유능하고 좋은 사람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재능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수박이 아닌 지지자가 함께하는 곳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문 회장은“사단법인 광주공동체는 골목, 마을부터 바꿔보자! 이 지역을 민주당스럽게! 광주스럽게 바꿔보자!는 뜻을 모아 만든 조직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 회장은“가장 무서운 것은 주민이다”며“국민들은 정치에 지치지 말고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광주 지역사회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바람을 일으켜 보자는 의미에서 모인 것이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서 대표의“광주 민주항쟁은 전 국민의 가슴을 메이게 하는 곳이다”라는 말에 문회장은“지역 갈등 해소방법 안타깝다”며“윤 대통령은 헌법전문 수록과 진상규명 약속을 지켜 역사를 바로 세워야한다”고 역설하고“광주가 더 이상 빚진 자의 도시로 낙인 찍혀선 안된다”고 항변했다.
이어 서 대표의“국회의원이 되면 바꾸고 싶은 정책이 있냐?”는 질문에 문 회장은“현 정부가 남북문제를 전쟁위기로 몰아가는 것을 꼽고 싶다”며“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등의 해외 전쟁 국면에서 남북문제가 도외시 될 수 있다”며“보수 정권이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에 대한 환멸을 조장해 무관심해지고 무기력하게 만들어 장기집권을 위한 모략을 획책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분쇄 해결해 나갈 것인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또한 서 대표의“언론개혁이 처참이 무너지고 있는게 문제다”며“민주당이 내년에 200석을 한들 100석의 수박세력들과 함께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며 언론들에 대한 정치 개입을 경계했다.
이에 문 회장은“민주당 내에서 정치를 무기력한 구도로 이끌거나 대응하는 민주세력, 민주당은 큰 문제다”며“좋은 총선 후보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국에서 자그마한 모임부터 시작해 현 정부 규탄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회장은“우리 사회에서 나보다 높은 사람, 정권을 잡거나, 우월한 곳에 있으면 인정하지 않는 구조이다”며“수박은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이 다를 것이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의 위상이 중요하고 크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대표는“수박이 아닌 일할 수 있는 정치인이 다수 당선되었으면 좋겠다”며 깜짝 번개팅을 마쳤다.
한편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마련된 번개팅임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회원과 지지자들이 모이는 등 서승만 대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번개팅은 서승만 TV에 편집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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