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역의 신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단호박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오는 2월 11일 승달문화예술관에서 품목별 단기교육의 일환으로 단호박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마늘·양파·수도작 등의 재배작물이 집중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고 틈새·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자 단호박 재배 기술교육을 무안 땅지기 호박 영농 조합법인 회원과 단호박 재배 관심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단호박 재배 기술보급은 기존의 마늘·양파 대체 작물로 10%정도의 전환이 가능하고, 전국에서 제일 큰 단호박 재배 작목반을 육성해 단호박 시장에서 적정 가격을 보장받고 단호박이 무안의 브랜드 상품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더 많은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렇게 발굴된 신소득 작물의 기술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홍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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