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10월 30일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상장 수여식을 갖고, 올 한 해 동안 책과 함께 달린 시민들의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2018 광양시 독서왕 선발대회와 독서마라톤 대회 일반부 입상자 상장,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 순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광양시립도서관은 매년 도서관과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독서행사로는 독서왕 선발대회, 독서마라톤, 책 읽는 가족 등이 있다.
우선, 독서왕 선발대회에서는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33점의 작품을 공모 받아 초등부 5, 중·고등부 3, 일반부 1 등 총 9개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독서마라톤 대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84명이 완주했으며, 이 중 어린이 8, 청소년 및 성인 4 등 총 12개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올 한 해 동안 광양시에서 가장 많은 독서활동을 한 가족에서 부여되는 ‘책 읽는 가족’에서는 중앙도서관과 중마도서관에서 각각 한 팀씩 선정해 두 가족에게 인증서가 수여됐다.
아울러 독서왕 선발대회와 독서마라톤 초·중·고등학생 입상자 시상은 해당 학교 학교장이 상장을 학생에게 직접 전달해 격려토록 했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며, “광양시민이 책과 하나 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