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우치과병원, 목포시에 청소년 방한 의류 지정기탁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신우치과병원이 지난 23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방한 의류(패딩 점퍼) 50개(1,000만원 상당)를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시에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우치과병원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2017년 교복비 기탁(1,000만원 상당), 2021년과 2022년 방한의류(긴 패딩점퍼) 기탁(각 1,000만원 상당)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송영상 대표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우치과병원 원장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청소년들과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방한의류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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