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규제개혁 전문성 강화로 불합리한 규제를 자체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 한국규제학회 회장인 김진국 배재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경제활성화와 지방규제개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진국 교수는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규제와 국가경쟁력, 분야별 우수 규제개혁 사례 등 행정과 기업, 시민생활,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규제개혁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임을 인식하고, 현장중심·수요자 중심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공무원들의 규제개혁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기업과 시민의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선 행정에 필요한 규제개혁에 대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개선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해 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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