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광양 월길 3지구’ 616필지, 421,585.1㎡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현행화해 디지털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2월과 9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을 위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었다.
시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 사항을 바로잡고,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허병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로 지적경계가 명확해져 소유권 행사에 따른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른 사업지구 또한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진월면 신구지구와 봉강면 봉당 1지구를 사업지구로 선정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시청 민원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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