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흥군에서는 지난 10월 31일 은고회 주관으로 고흥지역 서예가들의 모임인 ‘은고회’의 작품전 개전식을 고흥팔영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은고회전은 이날 개전식을 시작으로 오는 2일까지 3일간 남녀 회원들이 출품한 서예 및 문인화 8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은고회는 한국서가협회 이사이며 전라남도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전남지회장을 역임한 중당 신수일 선생의 문하생들로 한영회 회장을 비롯 99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예는 작가의 사상과 미적감성을 글씨로 표현하는 동양전통예술이며, 한 획을 긋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자기수양’을 위한 예술이다.” 라며 “은고회가 서예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 서주길 바라며, 나아가 고흥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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