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3년도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초기투자비 1억4,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영암시니어클럽이 신청한 사업의 도시락 서비스 분야 ‘기찬밥상’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
보건복지부에서 2개의 지자체만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지자체의 적극 대응투자를 고려해 최종 5개소로 늘렸다는 후문이다.
영암시니어클럽의 기찬밥상은 △결식 우려 어르신 도시락 배달 △고령자복지주택 입주민 무료 급식 지원 △식자재와 로컬푸드 한식뷔페 운영을 내용으로 한다.
사업장은 영암군 고령자복지주택 복지소통관 내 설치되고, 세부추진 사항은 영암시니어클럽과 영암군의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활용가능한 공간도 추가로 확보해 사업장을 확장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영암군은 기찬밥상이 어르신 일자리 제공 및 수익 창출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범 영암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시니어클럽은 지난 8월부터 ‘사단법인 해피맘’이 위탁받아 영암읍 복지소통관 1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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