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 문 열어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신북면행정복지센터가 22일 청사 2층에 청소년 문화공간 ‘우리마을 청소년 소통공간’을 열고, 초·중·고 학생을 초대했다.
이 공간은 면장실로 쓰이던 곳을 개조해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민 것으로, 주민과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600여 권을 비치하고, 다양한 보드게임과 컴퓨터 2대, 복사기 등으로 꾸며졌다.
신북초 박규리 학생은, “가까운 도서관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과제나 공부를 할 수 있고, 친구들과 보드게임도 가능해서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반겼다.
신북면 관계자는 “여가활동 장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독서, 놀이, 스터디 등 다양한 문화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쓰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공간에 비치할 도서를 신북면은 계속 기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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