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교육부는 1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개최되는 제4차 아세안+3 및 EAS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아세안+3 및 EAS 교육장관회의는 동아시아 역내 교육 분야 협력 및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 출범한 이래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유학생 교류 활성화, 교육기관 간 연구 협력 증진 등의 내용을 담은 아세안+3 교육분야 행동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왔다.
아세안+3 및 EAS 역내 국가들은 이번 제4차 회의를 통해 그간 협력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2018년 이후 국가별 역내 교육협력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상호 교육협력 의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대표로 참석한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세안+3 및 EAS 교육 분야 협의체의 성과에 주목하면서 상호간 신뢰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교육 분야 협력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최근 현 정부 핵심 외교정책 기조인 신남방정책을 소개하고 “사람 중심의 실질 협력”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써 교육 협력을 중점 추진해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아세안+3 및 EAS 교육장관회의의 의장국인 미얀마의 묘 테인 찌 교육부 장관을 만나 미얀마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의 교육발전 경험과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미얀마 고등교육과 직업교육 분야의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미얀마 교육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환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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