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 ‘Fun City 광산 조성’ 전문가 포럼 개최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 ‘Fun City & Enjoy 광산 연구모임’이 20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광산구의 Fun City 조성 방향과 정책 대안 마련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공병철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호남대학교 이희승 교수와 광주대학교 이은수 교수, 광주관광공사 박준영 경영기획실장, 관계 기관, 외국인 유학생 등 40여 명이 함께해 전문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박준영 실장이 ‘광주관광의 미래 100년과 함께 할 광산구’란 주제를 발제로 포럼을 열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국내외 관광시장 동향 및 광주관광 추진전략’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어등산관광단지개발, 송정역세권개발, 광주 군공항 이전 등 현안을 가지고 제반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적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Fun City’ 조성이 실현되지 못한 현실과 관광인프라 부족을 지적하며, “문화관광도시를 목표로 광산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는 문화재를 활용한 교육관광과 체류형 관광 등의 인프라를 조성하여 전반적인 지역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공병철 대표의원은 “광산구가 가진 생태환경, 역사·문화유산, 교통인프라 등은 주민이 행복한 도시,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광산구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관광콘텐츠”라며 “오늘 도출된 의견들을 토대로 Fun City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Fun City & Enjoy 광산 연구모임’은 공병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재봉·박미옥·한윤희·박해원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광산구를 보다 즐거운 도시,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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