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정기원생 발표 및 국악인 특별초청 공연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립국악원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목포시립국악원 정기원생 발표 및 국악인 특별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小雪(소:설)의 선율’을 주제로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시립국악원생들의 북의 울림을 시작으로 남도민요, 대금과 가야금의 만남 등 가(歌),무(舞),악(樂)이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임경주 명인의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김묘선 명무의 ‘승무’, 정승희 명창의 ‘판소리-춘향가 중 동헌경사 대목’, 놀이패 죽자사자의 ‘판굿과 유달산 호랑이’ 등 관객과 소통하며 즐기는 흥겹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깊어가는 가을 밤 우리의 소리와 흥겨운 선율을 시민과 향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연은 목포시립국악원 원감인 손정임 교수, 정재연 무용교수, 한명희 기악교수가 지도 및 구성했으며 전좌석 무료,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목포시립국악원은 지난 1976년 지역 국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국 최초의 국악전문 교육기관으로 목포 국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 국악인 양성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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