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개최된 2023 신안군 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박우량 신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17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암태 신안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신안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4개 단체가 주최하여 매년 11월 농촌진흥 사업 성과물 전시를 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농업인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사)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신안군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4개 단체 회원과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 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신안군 의원, 사회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2023 신안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생활개선회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 한마당, 농촌진흥 사업 성과물 전시, 망고 바나나 혁신 온실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한마음대회 홍영신 추진위원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하고 단합을 결속함으로써 하나 된 마음으로 신안농업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는 선도농업인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 농업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농업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밭작물 기계화, 대형 농기계 공급 등 돈 되는 농업,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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