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아동의 인권 향상과 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 4개소, 원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권리 인형극’을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 극단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바른 인성, 민주 인권, 유아 안전 등을 주제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인형극을 공연하며 아동 권리 존중과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인형극은 지난 15일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4회 진행한다.
광산구는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 기존 아동 권리 교육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한 인형극이 아이들 스스로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인형극이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아동의 권리 향상,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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