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3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전남 각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민을 위한 암관리사업의 추진을 독려하는 취지다.
광산구는 지역주민의 지역‧연령 현황을 분석해 암종별 특성화된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암 사각지대 발굴과 촘촘한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옥현 광산구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수검과 암예방수칙의 실천을 독려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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