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25일 오후 6시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 대극장에서 ‘2023 꿈의 댄스팀 광산’ 첫 번째 공연 ‘MY DANCE(마이 댄스, 나의 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아동‧청소년이 교육과 꾸준한 노력으로 창작한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댄스팀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고,
지난 5월부터 아동‧청소년 댄스팀인 ‘MY DANCE’를 모집, 운영해 왔다.
댄스팀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광주지역 29명의 아동‧청소년이 단원으로 참여했다.
나의 일상을 춤으로 표현함으로써 행복과 성취감을 얻고, 성장한다는 댄스팀의 핵심 주제 아래 매주 일요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에서 20여 회 현대무용 교육을 진행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25일 공연은 올해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한층 성장한 댄스팀의 멋지고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의 이름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내가 함께 하고 싶은 것은’ 등 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한 12개 세부 공연이 진행된다.
신희흥 ‘2023 꿈의 댄스팀 광산’ 무용감독은 “아동‧청소년이 일상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고, 춤을 추며 느끼는 행복과 성취감은 그 모습을 지켜보는 분들에게도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5년간 활동하며 더욱 성장할 꿈의 댄스팀 광산의 첫 무대에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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