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나주시, ‘AI를 막아라’ 나주시, 겨울철 방역작업 총력
농장 주변 생석회 살포 ‘AI차단방역벨트’구축
기사입력  2018/10/31 [15:24]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농장 주변 생석회 살포 ‘AI차단방역벨트’구축
[KJA뉴스통신] 나주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철새 도래 등으로 매년 반복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를 대비한 차단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관내 가축입식 또는 입식예정인 양계농장 100개소에 생석회를 공급, 농장 출입과 축사 울타리 둘레 에 일제히 살포하는 등 ‘AI차단방역 벨트’를 구축하고 나섰다.

또한 이달부터 축협 공동방제단은 매주 수요일 소독용 차량과 드론을 이용해 영산강 수변 일대와 우습제 등 철새도로지 주변 도로에서 ‘전국 철새 도래지 일제 소독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AI발생 이후의 신속한 살처분 조치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제2청사에서 AI살처분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AI인체감염경로 안내와 예방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달 1일부터 종료 시까지 동수동 거점소독시설에 직원 2명을 배치해 3교대 소독 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최근 전국 최초로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을 활용한 축산농가 방역·출입관리 실증 시연을 갖는 등 AI사전 예방 및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AI발생 위험요소 및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이고도 꼼꼼한 방역관리와 함께 가금농가 개별방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겠다.”면서, “AI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