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공직자들, 지역 먹거리 선진지서 배움여행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공직자들이 15일, 완주군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로컬 푸드 선진 현장 배움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배움여행은, 영암군 농산물 전문유통법인인 (재) 영암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것.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인 이들 공무원들은, 선진지의 농산물 생산·유통·공급 체계 구축 노하우를 배우며, 영암형 농산물 전문유통법인에 접목할 방안을 두루 살폈다.
먼저, 로컬푸드 전북혁신점을 방문한 영암 공직자들은, 완주 로컬푸드 활성화와 지역경제순환시스템 구축 과정을 듣고, 농업생산기반 마련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현황, 지역 학교와 공공급식 공급 과정, 공공급식 도농상생 방안 등에 대해 들었다.
아울러 먹거리 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지역 농산물이 공급되는 사례를 보고 배웠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에 맞는 푸드 플랜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인 영암군 농산물 전문유통법인을 설립해 영암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 소득 증대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내년 타당성 검토 용역 수행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재)영암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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