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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내 최초 ‘혼성 릴레이 철인3종 경기’ 개최
국내 최초 릴레이 4인1팀과 2인1팀 혼성경기 펼쳐져
기사입력  2018/10/31 [14:52]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국내 최초 릴레이 4인1팀과 2인1팀 혼성경기 펼쳐져
[KJA뉴스통신] 국내 최초 남녀 혼성 릴레이 철인3종가 장흥군에서 열린다.

장흥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탐진강변 일원에서 ‘국내 철인클럽 혼성 릴레이 철인3종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남녀 혼성 릴레이 철인63종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릴레이 4인1팀에 남자와 혼성, 릴레이 2인1팀에 남자, 여자, 혼성으로 구성됐다.

개인전은 스프린트, 올림픽 코스에 각각 남자와 여자 경기가 치러진다.

장흥군과 장흥군체육회 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철인3종경기는 한 사람이 수영, 사이클, 달리기 세 종목을 쉬지 않고 연달아 치르는 경기이다.

강한 체력과 인내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로 3가지 종목을 균형 있게 훈련해야 하는 복합운동이다.

장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0년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혼성 릴레이 경기를 중심으로 행사가 운영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혼성 릴레이 대회인 만큼 경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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