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특기, 보배사랑(다자녀‧저소득‧한부모가정 등), 학교밖 장학생 등으로 총 491명에게 장학금 3억 5,672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중학생 25만원(64명), 고등학생 50만원(159명), 대학생 50~150만원(245명), 특기장학생 20~150만원(17명), 학교밖 청소년 50만원(6명) 등 분야별로 각각 지급됐다.
지난 2008년에 설립돼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의 현재 장학금 모금액은 225.5억원이 조성됐다.
조성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육성‧교육발전 35.5억원 ▲명문고 육성 16.4억원 ▲교육경비 46.8억원 ▲학교시설지원 10.1억원 등 총 108.8억원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진도군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민선 8기 군정방침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에 초점을 맞춰 인재육성장학금 기금 확대와 함께 장학생 선발 확대 등으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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