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의 집 목포센터가 하당 도심으로 이전한 후 개소식을 가졌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지난 13일 헌혈의집 목포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헌혈의집 목포센터는 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달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레드커넥트 스마트 앱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전 개소 기념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한달 간 헌혈자 기념품인 문화상품권이나 영화관람권에 하나를 더해 미니 에코백(선착순 증정, 재고 소진시 마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헌혈의 집이 목포 원도심(헌혈의 집 유달센터)에서 28년만에 인구 이동량이 많고 접근성이 좋은 하당 도심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만큼 헌혈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새로 옮긴 센터는 방문하기도 편하고 내부가 현대식으로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좋다며 더 자주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 생명을 살리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인 헌혈에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