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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공영자전거 스마트폰으로도 빌린다…시스템개선 ‘호응’
여수시, 5월 무인대여기·어플 동시 대여시스템 도입 후 지속 개선
기사입력  2018/10/31 [14:27]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5월 무인대여기·어플 동시 대여시스템 도입 후 지속 개선
[KJA뉴스통신] 여수시가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스마트폰 어플로 손쉽게 빌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공영자전거 무인대여기와 스마트폰 어플 동시대여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무인대여기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마트폰으로도 공영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고, 이달까지 테스트기간을 운영하며 각종 문제점을 수정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만으로 공영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대여소를 늘려가며 무인대여기 설치비용도 절감하고 있다.

공영자전거 대여 어플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여수랑’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간단한 인증과 결제를 거친 후 거치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대여요금은 1일 1000원, 1개월 5000원, 6개월 1만8000원, 1년 3만 원이다. 어플로 1일권을 이용할 경우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10월 현재 여수지역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30곳, 자전거 대수는 345대다. 최근에는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 내 구 여천역과 여천동 주민센터 인근에 무인대여소 2곳을 설치 중이고, 2019년까지 10곳이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대여시스템은 기존의 불편과 오류를 상당부분 개선했다”며 “무인대여소 방식에 비해 30% 이상 설치비용도 절감되는 만큼 공영자전거 확대 보급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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