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순천시는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제12회 꿈나무 재능개발 축제’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000여명의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센터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꿈나무 재능개발 축제’는 아이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고 종목별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공동체 의식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는 모듬북, 트럼펫 연주, 댄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센터 전체가 함께하는 재능발표회 및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으로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허홍량 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개성껏 발표하며, 한층 더 성장하고 화합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전했다.
시관계자는 “순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어느 지역보다 아이들이 지역의 관심 속에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순천시 지역아동센터는 47개소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내 아동들에게 아동보호 및 교육·정서·문화서비스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아동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적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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