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의 첫 학부모 진로 상담 전문자격 과정 인기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초·중·고 자녀를 둔 14명의 학부모들이,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9~10일 개설한 ‘학부모 진로 상담 전문자격 과정’을 배움 열기 속에서 수료했다.
첫 개설돼 6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 과정은 센터의 ‘학부모 아카데미’ 중 하나.
참가 학부모들은 이틀 동안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덜어주는 방법을 배웠다.
전문자격 과정 내용은 △진로상담 진단 도구 이해·활용 △2015/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 학교생활기록부·내신·학력 평가 성적표 분석 △진로·진학 용어 중심 모집 요강 읽기 등이었다.
교육 수료 후 학부모 모두 평가를 거쳤고, 시험 결과에 따라 교육부 인증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에서 발급하는 진로상담전문가 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센터는 다음달 6~7일 같은 과정을 더 진행할 계획이고, 내년에는 진로상담전문가 2급 과정도 운영한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관계자는 “학부모를 포함해 영암 아이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덜어 줄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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