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시종면,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 열어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시종면이 1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면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시종면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과 경로잔치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 면 출신 김현재 케이삼흥 회장은, 학생 72명에게 1억7,200만 원의 장학금을 나눠줬다.
시종중 학생 22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씩, 대학생 50명에게는 각각 300만 원씩을 주며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라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마한문화공원에서 열린 경로잔치에도 장학금 6,500만 원을 나눠, 올해까지 137명의 학생에게 총 2억3,7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올해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영암군에 기탁했다.
김 회장은 이어진 경로잔치에서 세원마을 김문봉 어르신과 화수마을 박순덕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주고, 조은새·김용임·정수라·강진 등 가수공연과 음식을 준비해 나누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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