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밭기반 정비사업 박차, 내년 사업비 22억원 확보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2024년 밭기반 정비사업으로 옥천 팔산지구 신규 지정을 비롯해 계속사업 3개소 등 총 4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옥천 팔산지구는 30.3ha에 대해 총사업비 8억 7,800만원을 투입해 농로, 배수로 및 수리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6,250만원 사업비를 투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현산 봉림 110.8ha(총사업비 32억 1,000만원) 황산 병온 130.8ha(총사업비 37억 7,700만원) 화원 절골 59.5ha(총사업비 17억 2,400만원)에 대해서도 내년 21억 2,500만원을 투입해 계속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농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저류조 설치 등 농업기반생산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영농환경 개선과 주민불편 해소에 효과가 커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옥천 팔산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신규지구 선정으로 인해 그동안 불편을 겪고 있던 군민들의 숙원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사업이 완료되면 안정된 농업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하게 되어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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