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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국가대표의 꿈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보성양궁클럽
제28회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둬
기사입력  2018/10/31 [14:12]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제28회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둬
[KJA뉴스통신] 보성군 ‘보성양궁클럽’ 회원들이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린 제28회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하여 W1 컴바인 개인 2위, 종합 3위, 리커브 혼성 4위의 성적을 내는 쾌거는 거뒀다.

‘보성양궁클럽’은 2016년 양궁교실회원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보성 관내 최초 장애인자조모임으로 1급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10명의 재활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이 함께 꾸려나가는 동호회다.

아울러,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어울림대회 등 전국규모의 양궁대회를 5회 이상 참가 하는 등 활발한 동호 활동으로 지역민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성양궁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고00씨는 “양궁을 통해 장애는 그저 인생에 어떤 장애도 될 수 없다는 생각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활시위를 당겨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여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은 2015년부터 장애인 생활체육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양궁교실을 운영해왔으며, 2018년에는 양궁전문지도자를 초빙하여 지도함으로써 동호인과 전문양궁선수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풋살, 보치아, 탁구, 생활체조, 역도 등 장애인 생활체육의 동호회 결성과 대회참여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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