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 광양읍체육회는 지난 30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초·중·고 체육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홍기 광양읍장, 추우용 상임부회장 등 체육회 회원과 해당 학교 감독, 선수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300만 원으로, 광양읍체육회가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체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초·중·고 선수들에게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기간 개최했던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은 광양중학교 축구부, 광양여자고등학교 축구부, 광양서초등학교 정구부, 광양여자중학교 정구부,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육상부 등 총 5개 학교에 지원된다.
이와 함게 한마음봉사회에서 숙소 생활을 하는 광양중학교와 광양여자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을 위해 미곡 4포대와 단감 1박스를 전달했다.
박이여 한마음봉사회장은 “좋은 뜻으로 전하는 체육회 장학금과 더불어, 가족과 떨어져 숙소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맛있는 밥을 먹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광양읍체육회가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광양읍 체육선수 양성과 체육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 대표 체육조직인 광양읍체육회는 1996년에 발족해 현재 당연직 회장인 정홍기 광양읍장을 중심으로 추우용 상임부회장 외 60여명의 체육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광양읍 대표 체육선수 양성과 시민의 날 체육행사 출전 등 체육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