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향인 박규대 기부자가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지난 10일 목포 출신 출향인 박규대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규대 기부자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지만 항상 고향 목포를 응원하며, 도움 될 일이 없을까 생각해왔다”며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해 고향 목포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향 목포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목포 출신으로 마리아회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부모님과 함께 거주했던 목포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많은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과 깊은 애향심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고 참여동기를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 목포를 잊지 않고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박규대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홍어, 마늘고추장굴비, 조미김, 새우장, 건어물, 김치 등 풍성한 먹거리를 비롯해 목포해상케이블카탑승권, 삼학도크루즈탑승권 등 총 64개의 답례품을 선택 제공 중으로, 전국적인 응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