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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 열려
시민이 행복한 복지수도로 나갈 수 있는 기틀 마련, 명실상부한 공익재단으로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8/10/31 [13:57]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창립 10주년 기념식’ 열려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30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후원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10년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 연계로 재단을 이끌며 헌신한 주역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축하공연, 홍보영상 상영, 후원금 기탁식이 함께 진행됐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 전문성을 확보해 공적부조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8년 8월 설립됐다.

지금까지 22만여 명이 기부금 모금에 참여해 기본재산 54억 원을 마련하고, 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틈새계층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명절 희망의 쌀 전달, 희망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다양환 활동을 바탕으로 광양시가 지향하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수도를 향해 나아 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여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공익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경석 복지재단 이사장은 “오늘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단이 이만큼 성장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정현복 시장은 “지난 10년간 사랑나눔복지재단이 충실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 기관 및 자원봉사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같이 행복을 나누는 복지재단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사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는 중마노인복지관,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칠성노인요양원, 진상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4개 사회복지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도 1월부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위탁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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