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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우수등급 획득
장애인과 어린이가 접근·이용이 쉽도록 안전난간 설치 등 시설 보완해
기사입력  2018/10/31 [13:5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장애인과 어린이가 접근·이용이 쉽도록 안전난간 설치 등 시설 보완해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희망도서관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인증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지역 시설을 접근, 이용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신축하는 공공건축물의 경우 2015년부터 BF 인증이 의무화됐다.

이번 희망도서관 우수등급 획득으로 광양에는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용강중학교, 광양마동중학교, 광양공공도서관, 광양중마유치원 등 6곳이 BF 본인증을 받게 됐다.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지난해 12월 30일에 개관한 희망도서관은 건축 당시부터 장애인의 도서관 접근성 개선과 이용 편리를 위해 모든 출입구에 자동문 설치, 장애인화장실 전층 설치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출입 동선에 맞춰 점자블록과 촉지도 안내판을 추가하고, 추락방지용 안전난간을 새로 설치하는 등 인증을 위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왔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희망도서관의 BF 본인증을 계기로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시설물을 보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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