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매력한우, 맛조개 청년 손에 지역 대표 먹거리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 매력한우와 맛조개가 청년의 손을 거쳐 지역 대표 먹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영암군이 진행 중인 청년창업스쿨이 배움 열기로 뜨겁다.
지난달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청년창업스쿨은, 영암 대표 특산물인 매력한우와 맛조개로 먹거리를 개발하는 요리 특강이다.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달 1일 특강에는 '백년식당'의 저자 박찬일 셰프가 강사로 나와 인문학 강의와 요리 특강을 했다.
박 셰프는 1부 ‘한우와 바다의 인문학’ 강의에서 영암군 향토 식자재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 청년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다.
2부에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매력한우, 무화과, 맛조개를 활용한 스테이크, 맛조개 술찜 요리를 선보였다.
외식업 청년창업을 준비 중인 김석준 씨는, “지역특산물로 영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법을 알게 돼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반겼다.
청년창업스쿨은 김영균 호남대 외식조리학교 교수를 초청해 11월18일, 12월2일, 12월16일 이어진다. 매력한우와 맛조개로 율란 한우 떡갈비, 마라 우육볶음, 채끝 아라비아타 파스타 등을 만들고 함께 맛본다.
영암군 청년창업스쿨은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창업스쿨 참여 등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일자리경제과 사회적일자리팀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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