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30일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윤영학 경제복지국장의 주재로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해피데이에서는 총 18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소형 전기차 생산 투자유치 제안 ,무지개다리 주변 관광콘텐츠 사업 제안 ,성호2-1차 아파트 방음벽 설치 요청 ,옥룡면 동곡리 공유수면 점용허가 관련 민원 등 10건의 건의가 이뤄졌다.
윤영학 경제복지국장은 무지개다리 주변 관광콘텐츠 사업을 제안한 금호동 주민들에게는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경관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석정마을 입구 구거 정비 요청 건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서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확인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마을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해피데이에서 나오는 건의사항 중 추진 가능한 건의사항은 예산을 확보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건의사항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는 등 민원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영학 경제복지국장은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지만 미쳐 발길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누구나 찾아와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것이 광양 해피데이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4회 째를 맞은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1,5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800여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의 건의가 이뤄졌으며, ‘현대판 신문고’로 불리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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