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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4 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고흥형 복지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 수렴
기사입력  2018/10/31 [13:45]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고흥형 복지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 수렴
[KJA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30일 군청 흥양홀에서 ‘제4 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홍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한 법정 계획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를 창출하기 위하여 공공, 민간,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하는 작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 4년 마다 수립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용역기관인 전남경제연구원에서 지난 4월부터 인적·물적 자원조사 등 지역사회 복지현황 및 여건을 분석하고 고흥군 복지 비전을 수립, 추진 전략 및 세부계획을 제안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고령화로 인한 복지정책의 변화를 주장하면서 다문화, 아동 등 평소 취약한 복지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흥군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보고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을 전라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기홍 부군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우리군의 종합적인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인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고흥형 복지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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