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마량면에서 지난 2012년부터 강진군농수산물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환 사장은 본인이 취급하는 택배에 자발적으로 강진쌀 홍보전단지를 함께 넣어 전국 홍보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비록 본인은 수산물을 위주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남다르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매일 수백 건의 택배를 보내는 과정에 조금은 귀찮고 번거롭지만 전국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강진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게 군민이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이라 생각했다.
우연한 기회에 군 담당자를 만나 본인의 뜻을 전달한바, 흔쾌히 감사하다며 바쁜 일과 중에도 농민과 공무원들이 할 일을 대신 해줘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바로 홍보전단지를 제작하여 보내옴으로써 강진쌀 홍보전단지가 전국으로 퍼져 나가게 됐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서울 · 부산 · 광주 등 전국으로 배달되는 마량의 우수 수산물에 강진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이어져 활성화 되면서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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