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곰팡이, ZERO! 뽀송 세탁 지원 사업』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양군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0일 영양읍에 위치한 아쿠아워시 셀프 빨래방에서 『곰팡이, ZERO! 뽀송 세탁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부피가 큰 빨랫감을 홀로 세탁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일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및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는 세심한 배려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세탁된 이불을 전달받은 이○○(남, 89세) 어르신은 “날은 점점 추워지는데 몸이 불편해 혼자 겨울 이불 세탁을 못 해 막막했다.”라며 “이제 깨끗해진 이불을 덮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어 행복하고 든든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삼화 공공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일월면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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