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특허청은 경상북도와 함께 31일 경상북도청에서"2018 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2015년 강연 중심의 행사로 시작하여 현재는 우수 발명품 전시·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특화행사가 펼쳐지는 지역 최대의 지식재산 축제의 장으로 발전·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지역은 물론 서울·부산지역의 우수 IP 및 R&D기업과 디자인기업, 특허법률사무소 20여 개사가 참여하는 채용행사가 열리고, 도내 지식재산 기반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우수 특허기술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도내 영세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동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개발된 ‘지식재산 재능나눔’ 성과물이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지식재산에 흥미를 가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학생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발명교실을 운영해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발명키트를 통한 발명체험과 AI, IoT, 전기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2018 경북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발명아이디어로 입상한 수상자를 격려하는 시상식도 마련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식재산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질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다”면서, “특허청은 경북이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기술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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