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주택 개·보수를 통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이 가정 내에서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2015년 농어촌 장애인주택개조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는 장애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월초에 사업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했다.
주요 지원내용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주출입구 접근로, 경사로 설치, 파손된 도배·장판 등 장애인들의 주택 내 편의시설·안전장치, 이동편의를 위한 시설의 설치·제거 등을 중점으로 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확정된 7가구에 대해 가구당 380만원 한도로 지원해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생활하시는데 편리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특히 장애인의날 축제행사, 편의시설 지원센터, 수화통역센터, 콜택시 운영, 무료진료비 지원 등 다양하고 촘촘한 따뜻한 복지수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일보/양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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