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경기동부지역의 장애인과 기업인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동부지사가 성남시에 신설되어 지난 8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장애인고용 업무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0일 오후 3시 경기동부지사 개소식을 갖고, 경기동부지역 고객을 위한 양질의 장애인고용지원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경기동부지사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과 국회의원, 성남시 관계자,장애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관내 장애학생으로 구성된 ‘유니즌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있었다.
경기동부지사는 성남시, 용인시, 평택시,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안성시, 하남시, 양평군 등 경기동부 9개 지역을 담당한다.
그간 경기도 지역의 장애인고용지원서비스를 2개 지사가 제공했는데,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동부지사의 개소로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보다 효율적인 공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경기동부지사 개소를 계기로 그간 넓은 경기지역에서의 물리적인 거리뿐만 아니라 마음의 거리도 좁혀, 장애인과 기업에게 더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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