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30일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장학회 임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인재육성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구는 인재육성장학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장학생 80명에게 모두 6,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의 소중한 정성이 모인 장학금 덕분에 그동안 1천여 명의 꿈나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에 설립된 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988명의 학생들에게 8억4250만 원의 장학금과 6개 학교 환경개선사업에 3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