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기자]“지난 6개월동안 인구 9만명선 회복과 호남선 KTX 나주역 정차 확정, 374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개발촉진지구 지정 외에도 세계 글로벌 에너지기업 한전이 이전해 나주가 ‘에너지 수도’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시민소통실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천년 역사도시 재창조 사업’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15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 역점 추진 시정계획을 밝히고 있다. ⓒ대한뉴스
강인규 나주시장은 15일 나주시청 이화실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임 이후 6개월여 동안의 성과를 설명한데 이어 “올 한해동안 위대한 미래 나주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으로 갈등을 최소화하고 ▲공약사항을 속도감있게 추진하며 ▲미래 먹을거리 산업을 집중 발굴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인규 시장은 “시민소통실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서 지역의 갈등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설치했다”면서 “일반임기직 공무원 임용은 외부 전문인력의 공직진입을 활성화하고, 일반공무원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공직 내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결정”이라며 전남도가 서기관 3명을 한전 등 이전기관에 파견한 사례와 함께 나주시도 직원들을 이전기관에 파견근무 시킬 계획임을 덧붙였다.
강인규 시장은 이와함께 “혁신산단을 적기에 차질없이 조성하기 위해서는 4백억원의 추가적인 채무보증이 필요해 의회에 추가 동의안을 냈다”면서 “올해는 대대적인 기업과 투자유치에 나서 분양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인규 시장은 또 역사도시 완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할 '역사도시사업단' 신설, '혁신도시 에너지과' 개편, 나주교육과 체육진흥을 위한 교육체육과 확대 개편, 기존 주민생활지원과를 분리한 '사회복지과' 신설 등의 조직개편을 통해 나주발전의 비전을 실현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인규 시장은 이외에도 ▲혁신도시의 교육환경 조성과 생활불편 사항 조속해결로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등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강인규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천해서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시정추진 의지를 다졌다.종합지 일간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