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8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분야는 농업정책분야, 친환경농업분야, 유통·식품분야, 축산정책분야, 동물방역 분야, 산림산업분야 등 6개 분야 46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해남군의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5,315ha로 지난해 4812ha에 비해 크게 증가 했으며, 쌀값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도 목표면적의 8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꾸준한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사업을 통해 학교급식과 미국 수출 등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옥천농협‘한눈의 반한 쌀’이 2018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함께 농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시책 20건을 발굴해 시행하고, 깨끗한 축산농장 19개소 지정, 농식품공모사업 2개소 등 우수 시책을 적극 추진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년연속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우리군의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 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써 살기좋은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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