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이 제43회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진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한다.
진도아리랑 축제는 오는 31일 철마광장 특설무대에서 '군민의 날 축하의 밤'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2일 '청소년 페스티벌'까지 3일동안 열린다.
특히 11월 1일 저녁 7시에는 국내 국악계 명인들이 대거 출연, 국악의 진수가 펼쳐지는 '군민의 날 국악의 향연' 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보배섬 진도의 자랑인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농악, 강강술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진도출신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사물놀이, 강송대 인간문화재의 남도민요, 진유림 명무의 살풀이, 신영희 명창의 판소리, 이태백 명인의 아쟁산조,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진도북놀이 등 국내 명인들이 참여해 국악 향연의 밤을 무지개 별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된 진도군이 간직하고 있는 문화·예술자원의 진면목을 보여줄 계획이다.
진도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2018 진도 아리랑 축제장을 방문하면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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