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1월 7일부터 대덕읍을 시작으로 앞으로 26일간 공공비축미(가루쌀 포함)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년산 매입품종은 새청무, 강대찬, 가루쌀(바로미2)로 장흥군 벼 예상 생산량의 16%인 212,301(포대/40kg)를 오는 12월 1일까지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은 40㎏포대 당 3만원으로 매입 직후 우선 지급된다.
※ 전년도 매입 가격(40kg) 특등 66,660원, 1등 64,530원, 2등 61,670원, 3등 54,890원)
가루쌀은 441,600kg으로 전량 매입되며 올해 처음으로 매입검사가 시행되는 점을 고려하여 1등급씩 완화한다.
수확 후 품질 유지를 위해 수분함량 기준 14% 이하(최저 수분기준 폐지, 일반벼 수분 13~15%)로 정했다.
타품종 혼입 방지를 위한 혼입율은 최고 3%로 설정하여 매입되며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과 마찬가지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품종 검정 위반, 잔류농약 검출 등 시책 위반 농가는 매입 참여가 5년간 제한된다.
친환경 벼의 경우 농약 검출 시 인증이 취소되며 모든 농가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하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포장자재는 반드시 올해 제공된 농식품부 고시규격품인 소형포대(40kg) 및 톤백포대(800kg)인 새포장재를 사용한다. 품종 검정 위반 등 시책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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